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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라 더 반갑다! 10개구단 첫 외국인 동반 10승에 함박웃음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30)과 케이시 켈리(30)가 올 시즌 리그 첫 번째로 외국인 동반 10승을 달성했다. 류중일(56) LG 감독도 든든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켈리는 지난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0승(9패)에 안착했다. 앞서 윌슨은 27일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10승(5패)을 신고했다.

류중일 감독은 "그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위에서 순위 싸움을 할 수 있다"고 기뻐했다. LG는 후반기를 2연승으로 시작하면서 54승 42패 1무, 승률 0.563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두산을 3경기 차로 추격 중이며 5위 NC는 6경기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10승 투수 2명 배출은 LG가 세 번째이지만 외국인 동반은 처음이다. 두산 린드블럼이 15승, 이영하가 10승을 기록 중이고 SK 산체스가 14승, 김광현이 12승을 마크하고 있다.

LG가 최근 몇 년간 외국인 투수 덕을 그다지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일이다. LG의 외국인 투수 동반 10승은 2015년 헨리 소사와 루카스 하렐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소사가 10승 12패, 루카스가 10승 1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SK의 대체 용병으로 돌아온 소사가 LG 유니폼을 입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0승에 성공했지만 파트너가 없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데이비드 허프가 7승, 6승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소사와 윌슨이 모두 9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에는 외인 투수 농사에 성공했다. KBO리그 2년차를 맞이한 윌슨이 적응을 완벽히 끝냈다.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켈리 역시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10승 고지를 밟은 켈리는 "정말 놀랍다"며 기뻐했다. 켈리는 "지금까지 수비수들이 잘 도와주고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줬다는 증거"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시즌 전에 목표를 10승으로 잡았는데 달성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는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등판하며 팀이 이길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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