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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시동 정우영, 안착하는 송은범·김대현…LG 불펜의 기대요소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G 트윈스 불펜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정우영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고 송은범이 안착하고 있으며 김대현이 중요한 역할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불펜 불안으로 악몽의 추락을 겪었던 LG는 올 시즌 안정적인 불펜확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불펜에 쏠린다. 선수들 관리와 함께 등판시점 조절 등 여러 가지를 고심하고 있다.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으며 동시에 팀 전력에 바탕이 되는 방향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

지난달 25일 우완 사이드암 정우영이 어깨 염증으로 말소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그 이후에도 LG 불펜은 힘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일어난 몇 가지 변화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안팎에서 힘을 낼만한 요소를 발견하고 있는 것.

우선 부상 중인 정우영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LG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정우영은 42경기에 출전해 4승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부터 다소 페이스가 꺾였지만 가장 믿을만한 LG 필승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우영은 어깨 부상으로 말소돼 잠시 주춤하게 됐다. 다만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이 화요일(6일)부터 볼을 만지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불펜피칭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8월 안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재 회복세임을 시사했다.

LG 우완투수 김대현.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최근 LG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베테랑 우완 송은범도 서서히 팀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송은범은 올 시즌 이전 소속팀 한화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각오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하지만 첫 등판인 7월31일 잠실 키움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타자 임병욱의 타구에 왼 발을 맞았다. 첫 경기부터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지만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지난 3일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등판했다.

송은범은 3일과 4일, 삼성과의 경기 구원 등판해 안타를 맞으면서도 점수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송은범은 LG로 트레이드 된 뒤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앞으로도 꾸준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 롱릴리프로 김대현이 자리를 잡았다. 김대현은 지난 3일 삼성전, LG 마운드가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부상교체, 갑작스러운 임찬규의 등판이라는 변수에 빠진 상황 속에 5회초 2사 후 등판해 이후 실점 없이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대현이 가열된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LG도 승리를 챙겼다.

류중일 감독도 "(김대현이) 계속 그렇게 던져준다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크게 반색했다.

LG는 이들 외에도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후반기에도 4⅔이닝 무실점 3세이브를 기록하며 철벽처럼 뒷문을 막아주고 있다.

기존 선수들이 제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오거나 새롭게 가세하는 전력, 자리를 찾아가는 자원이 늘어가며 LG는 후반기 불펜변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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