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y Parker's Fourth of July Party. Proudly created with Wix.com

남북, 평양에서 월드컵 예선 맞대결…북한, AFC에 개최의사 전달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일 "북한축구협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한국과의 홈경기를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중에 접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AFC 측에서 오늘 오전까지도 (북한 쪽으로부터)받지 못했다고 했는데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10월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이 AFC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북한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셈이다. 협회 관계자는 "다른 나라들 중에는 제3국에서 경기하겠다고 보낸 곳도 있다. (내전 중인)시리아 같은 경우가 그렇다"고 말한 뒤 "북한은 정확히 명시를 했으니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난 1990년 평양 능라도에서 열린 남북대결 이후 29년 만에 평양에서 남자대표팀 간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월드컵 예선이라는 공식전에서 남과 북이 평양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과 최종예선에서 모두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됐으나 당시 북한이 한국과의 홈 경기를 거부, 3국인 중국에서 경기를 벌인 바 있다.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과 H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9월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으로 2차 예선에 돌입한다. 10월10일 스리랑카와 홈 2차전을 갖고 3차전으로 북한 원정을 떠난다. 그리고 11월14일 가장 껄끄러운 레바논과의 홈 4차전을 끝으로 2019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 경기일정 1차전 : 9월 10일 vs투르크메니스탄(원정) 2차전 : 10월 10일 vs스리랑카(홈) 3차전 : 10월 15일 vs북한(원정) 4차전 : 11월 14일 vs레바논(원정) 5차전 : 2020년 3월 26일 vs투르크메니스탄(홈) 6차전 : 2020년 3월 31일 vs스리랑카(원정) 7차전 : 2020년 6월 4일 vs북한(홈) 8차전 : 2020년 6월 9일 vs레바논(홈)

icasino.png
img1.daumcdn.gif
click-mttt.gif
click.daum.gif